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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 '시각 장애인 사진교실' 마지막 수업...12월 28일 전시회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 '시각 장애인 사진교실' 마지막 수업...12월 28일 전시회
21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 마지막 수업에서 육사생도가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들의 촬영을 도와주고 있다.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가 기획·주관하고 (사)마음으로보는세상이 주최하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전시회 '2015 마음으로 보는 세상 - 광복 70주년 특별전'의 마지막 수업이 21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육사생도 2명이 직접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들의 멘토로 나서 광복 70주년 특별전의 의미를 살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첫 수업에는 총 10명의 시각장애인이 참가해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 및 사진이론, 촬영기술 등을 배우고 실제로 주위에 있는 배경, 사물들을 촬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는 다음달 28일부터 서울 동숭동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