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0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2015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는 자원봉사자는 개인 52명, 단체 7개, 투자출연기관 11명, 자치구 직원(공무원포함) 14명이다. 표창대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및 관련 기관을 통해 활동 기간 및 실적, 내용, 지속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박윤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서울시 전역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유공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군가에게 선물 같은 존재인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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