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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 ‘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인천지역 최초로 서구에 고용과 복지 관련 업무를 한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인천 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서구청과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인천 서구 서곶로 서구청 제2청사(구 경인빌딩) 7~10층에 ‘인천 서부 고용복지+센터’를 개설하고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과 복지에 관한 업무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개설된 기관이다.

고용노동부(실업급여, 기업지원, 외국인고용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 각종 일자리사업)는 물론 여성가족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자체(일자리지원센터 및 복지지원팀 등), 기타 공공기관(서민금융지원 등)의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게 된다.


또 입주기관 간 원활하고 밀접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에 보다 양질의 고용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서부 고용복지+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인천 서부 고용복지+센터’는 인천 서구 및 강화군 지역 주민과 이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과 복지 수행기관의 상호 협력적 업무를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의 기여 및 경제적 비용 절감의 시너지 효과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