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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5개 저축銀 부실채권 217억원 초과 회수

예금보험공사(예보)는 4년 전 부실저축은행으로부터 인수한 부실채권을 정산한 결과 217억원을 초과 회수했다고 2일 밝혔다.


예보는 2011년 이후 25개 부실저축은행 정리 당시 인수자측이 인수를 거부한 622억원어치 부실채권을 인수했다.

이 가운데 인수 후 4년이 경과한 부산2․대전․도민․전주․보해 5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인수대금과 회수액을 비교한 결과, 예보는 387억원을 투입해 604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 관계자는 “부실대출채권의 회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rchoi@fnnews.com 최미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