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항암보조용 구내염치료제 '뮤코가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향 무취의 가글제인 뮤코가드는 암 환자 치료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 안 염증을 가글로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항암제 투약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입 안이나 목 안의 점막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돼 입이 마르거나 허는 증상을 동반한다. 뮤코카드는 가글 후 삼켜도 무방하기 때문에 구내염으로 인한 식도장애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사용이 간편해 암 환자들에게 사용의 편의성도 더해준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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