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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1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5.3대 1

인천대학교는 지난 28일 마감된 2016학년도 정시모집(가/다군) 원서접수 결과 정원 외 포함 총 1409명 모집에 7444명이 지원, 평균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은 주요 전형인 일반학생 전형은 가・다군에서 각각 4.7대1(791명 모집), 6.1대1(462명 모집)을 기록했다.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군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19명 모집에 총 73명이 지원, 3.8대1로 지난해 3.4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가군 6.0대1, 다군 7.5대1) 전형은 지난해 대비 상승했고, 농어촌학생(가군 4.8대1, 다군 6.9대1)이나 특성화고교출신자(가군 6.2대1, 다군 5.5대1)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은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경쟁률 상위 학과로서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22.4대1)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디자인학부(9.0대1), 산업경영공학과(7.2대1), 역사교육과(5.8대1)가 그 뒤를 이었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행정학과 9.7대1로 가장 높았고, 정보통신공학과(8.2대1), 정치외교학과(7.9대1), 해양학과(7.8대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미술계열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 4일 인천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는 1월 5~7일까지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월 28일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