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자사 '(무)꿈꾸는e저축보험'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4년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한 해 동안 출시된 금융상품 중 독창성, 고객 반응,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금융권역별로 '우수 금융신상품'을 선정한다.
지난해 1월 출시된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가입 후 언제 해지해도 원금 손실이 없는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했다. 보험료 또는 보험가입금액에 비례해 사업비를 부과하는 기존 보험상품과는 달리 이자에서 사업비를 공제하는 후취형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한 것.
때문에 이 보험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임성기 라이프플래닛 상품계리팀장은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인터넷보험의 혁신성을 살려 '보험은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 패러다임을 바꾼 소비자 지향형 상품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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