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2월 '남산골한옥마을에서의 추억'을 주제로 실시된 사진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총 258명의 시민들이 응모했고 최우수상 선진영, 우수상 신은주 외 15명의 시민들이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은 선진영씨의 '설국(사진)'으로 눈오는 날의 남산골한옥마을 전경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 중 최우수상을 포함한 4개의 사진은 남산골한옥마을 홍보엽서로 제작했다. 엽서 앞면에는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남산골한옥마을의 풍경이 들어가 있고, 뒷면에는 남산골한옥마을 로고와 함께 해당 사진작가의 이름이 새겨졌다.
제작된 엽서 4종은 이번 달 한 달 간 '엽서 증정 이벤트'를 통해 다시 시민들에게 선물된다. '엽서 증정 이벤트'는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 신규회원가입을 한 사람 중 선착순 500명에게 남산골한옥마을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기존에 이미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했던 사람들의 경우, 별도신청을 통해 엽서 4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