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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석호정서 새해 전통 활쏘기 교실 개설

남산 석호정서 새해 전통 활쏘기 교실 개설
서울 장충동 남산 석호정에서 진행되는 전통 활쏘기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전통 활쏘기를 배우고 있다.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서울 장충동 남산 석호정에서 전통 활쏘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버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건강활쏘기'와 '활쏘기로 만나는 역사기행' 등 2가지다.

'건강활쏘기'는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11시에 나누어 총 14회 교육으로 진행한다. 고등학생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정원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월 4만원이다.

'활쏘기로 만나는 역사기행'은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시에 각 50분간 진행한다. 월요일에는 "우리 활에 숨겨진 과학" 이라는 주제로, 수요일에는 "로빈훗과 주몽의 활쏘기"라는 주제로 교육과 체험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과 전화접수(02-2266-0665)을 통해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