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신용카드 가맹점주인 개입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우대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우대 신용대출은 무담보, 무보증으로 가능하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조건에 따라 최대 0.3%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대상자는 사업을 시작한지 9개월 이상으로, BC카드를 포함해 3개 이상의 신용카드사의 카드매출대금 입금계좌를 KEB하나은행으로 지정해야 한다. 또 이 은행의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도 가입해야 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만든 무보증,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으로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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