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저축을 통한 자산형성을 위해 내일키움통장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키움장려금(월 10만원) 및 내일키움수익금(최대 15만원)으로 적립해 줬지만 이달부터 내일키움통장에 월 10만원씩 가입하면 본인 저축액의 1대 1로 정부지원(내일근로장려금)이 추가된다.
예를 들면 3년 가입한 경우 본인 저축액(월 10만원)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수익금 등을 포함해 수령할 수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에 연속 3개월 이상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지원자는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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