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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中 방문…재난안전정책 벤치마킹 등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참여형 재난안전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대구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간 중국을 방문,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한다.

11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방문 첫날인 16일 대구시와 교육·문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항저우시를 방문, 시청 관계자와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다.


17일에는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은 샤오싱시를 방문, 시청 관계자와 자연재난 방재 및 생활안전 정책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진뒤 18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닝보시도 방문, 시청 관계자와 재난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경제·문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호협력활동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19일에는 대구은행 상하이지점과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관을 방문, 최근 중국의 경제동향과 해외기업 유치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외진출 대구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지원 및 경제활동·영사업무 지원을 협조요청 한다.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와 재난안전정책 벤치마킹, 해외진출 대구기업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알찬 연수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시 집행부에 여러 가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