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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구로역서 ‘18살 남학생’ 투신...출근길 마비

1호선 구로역서 ‘18살 남학생’ 투신...출근길 마비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오늘(25일) 오전 6시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구일역 방향 급행열차 구간 선로를 달리던 열차에 황모(18)군이 투신해 숨졌다.
코레일은 4개 선로 중 사고가 난 인천 방향 1개 선로를 통제했다가 오전 7시35분 쯤 통제를 해제했다.하지만 사고 여파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돼 1호선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전동차가 달리던 중 선로 위에 있던 물체를 치었다"는 사고 열차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