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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가구 등 4곳,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 추가

【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한 동일가구 등 4곳이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로 추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 4곳을 추가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생활용품분야 드림제지(화장지, 물티슈)와 가구분야 동일가구(신발장, 싱크대), 식품분야 대흥(생생대추, 대추초, 대추즙)과 안동마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우엉차, 연근차, 참마차, 마분말)이다.


도는 지난 1997년부터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선정, '실라리안' 브랜드를 사용하도록 하고 홍보와 판촉을 돕고 있다.

실라리안에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온라인쇼핑물 등록, 유통업체 입점지원, 박람회 전시판매, 바이어 초청 간담회 참여 등 직·간접적으로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도에서 지원하는 운영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이자(3%)까지 지원받는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업체 4곳 추가로 '실라리안' 인증업체가 모두 22곳으로 늘었다"면서 "앞으로 새 업체를 계속 발굴·확대 추진하고, '실라리안'을 명품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