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스테이션’(Trollstation)아리는 아이디로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몰래카메라 형식의 해당 영상은 임신한 여자친구에게 폭언과 욕설 그리고 폭력까지 행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 의류매장 안에서 말싸움을 하던 커플은 매장 직원의 요청에 의해 매장 밖으로 나가게 되어 거리에서 싸움을 계속 이어간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거리에서 식사중인 남성들에게 다가가 질문을 한다. 이를 본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운다는 핑계를 삼아 말다툼 끝에 임신한 여자친구의 복부에 주먹질을 한다. 커플의 이런 모습에 거리를 지나선 시민들이 깜짝 놀라며 이들의 싸움을 말리고 나섰다.
이 순간 이들은 자신들을 말리던 시민에게 몰래카메라임을 밝히며 시민들을 진정시킨다. 시민들은 커플의 싸움이 사실이 아님을 알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한 여성은 눈물까지 흘리는 보습을 보인다.
하지만 해당 몰래카메라를 본 네티즌들은 "몰래카메라가 담은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런 역겨운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뭐냐?"는 식의 좋지 않은 반응들이 댓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