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을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이 외국인투자기업 및 임직원을 위한 전용 법인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외국인투자기업 및 임직원을 위한 전용 법인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글로벌 비즈'카드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외국인투자기업이 법인카드 신청 시 재무자료를 제출해야 했지만, 외국인투자 등록증을 보유한 투자기업 및 임직원은 누구나 신한 글로벌 비즈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연회비 면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액별로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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