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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메낙트라', 축구선수 이동국과 '단체 생활 응원 캠페인' 진행

사노피 '메낙트라', 축구선수 이동국과 '단체 생활 응원 캠페인' 진행

사노피 파스퇴르는 '대박이 아빠' 이동국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 생활 응원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국 선수 외에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인 심형준 등이 참여했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단체생활 주의질환이라는 공식이 붙을 정도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 기숙사생, 군인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고자, 스포츠 와예능, 웹툰, 사진 및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 아빠와 함께 '단체생활응원 캠페인' 을 기획했다.

축구선수 이동국씨는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위촉되었으며, 세자녀 (쌍둥이 딸 수아와 설아, '대박이' 시안)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와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 심형준씨는 자문위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모두 슬하에 단체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두고 있다.
세 아빠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빠들의 따뜻한 시각과 진한 응원이 담겨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들에게 한층 더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사장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병 위험이 높을 뿐더러 진행속도가 빨라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치료가 되더라도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 및 학습장애, 사지 절단 등 후유증을 남기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축구선수 이동국씨를 비롯한 대표적인 아빠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홍보 영상 및 이미지 등은 오는 3월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