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이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은 장외거래(3일 종가 기준 6만700원)를 통해 자사주 11만6000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출연했다.
이번 기부 출연은 임직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것.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자금, 경조사비, 동호회, 사내 대출,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에 활용된다.
대웅 윤재춘 대표이사는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이 평생에 걸쳐 '정의와 공생'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보유한 재산을 기부한 것을 본받아 회사 발전에 동참해온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를 향상하기 위해 자사주를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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