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부산연고 경제인 중 금융 분야 출향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회 금융 조찬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 전귀상 국민은행CIB(기업투자금융)그룹 부행장 등 부산출신 금융관련 민간기업·공공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도시발전과 금융산업의 역할'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동종업계 인사들과 소통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 광화문에서 여의도 대하빌딩으로 서울본부 사무실을 이전하고 시정현안 전략 지원 전담제 운영, 분야별 네트워킹 전문관 지정, 국회를 상대로 한 정무역할 세분화 등 서울본부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해 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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