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홍릉 바이오 의료 앵커 시설을 설계·시공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회기동의 이 부지는 창조경제의 거점이자, 바이오·의료, 과학기술의 중심이라며 종합지원센터를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현상 공모 신청을 받은뒤 응모작품을 5월 18일까지 17시까지 접수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도시계획, 조경 등 모두가 참여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3월17일15시에는 옛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관동에서 현장설명회도 갖는다.
설계공모에서 서울시는 연구원 부지 건축과 건물에 대한 실시 설계등을 심사하고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렇게 되면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 개관에 들어간다.
홍릉 바이오 의료앵커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입주공간 △연구개발 공용장비 지원공간 △산학연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공모심사는 5월24일하며 다음날인 25일 발표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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