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관광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오는 4월 1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경기도를 쇼핑하라'라는 주제로 에버랜드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 이용권 파격할인 제공 , 티몬과 함께 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도 시·군 홍보관, 체험학습관광관, 경기우수농특산물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티몬과 함께 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에서는 티몬이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경기도내 100여개 관광지와 숙박지 등의 관광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티몬은 4월 1일부터 사전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여행상품을 온라인상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상품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선착순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경기도 맛 3대 천왕(가칭) 코너에서 경기도 대표 음식을 박람회 기간 동안 무료로 시식 할 수 있는 등 특별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경기도 대표 안보 관광인 DMZ 캠프그리브스 및 접경지역인 4개 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평화누리길 테마홍보존, 판문점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공식 홈페이지(www.gitm.or.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없는 현장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아동 1000원이다.
경기관광공사 박람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해당 지역을 벗어나서 벌이는 유일한 행사로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 광주에서 진행된다"며 "직접 찾아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경기도를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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