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어린이 실내놀이터(키즈카페)·애견카페와 새로운 영업형태인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모든 키즈카페 436곳과 애견카페 (288곳)의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113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위반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식약처는 영업장소가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즈카페, 애견카페,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해당 종사자들에게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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