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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책자문위, 진동섭 교육학회장 등 100명 구성

교육부는 제2기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첫 번째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자문위는 정부의 교육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목소리를 들어 정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진동섭 한국교육학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 총 100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 위원은 내년 3월까지 임기 1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미래교육전략분과' '학교교육개혁분과' '대학교육개혁분과' '평생직업교육분과' '지방교육재정개혁분과' '교육안전정보분과' '국제협력분과' 등 7개 각 분과별로 15명 안팎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지난해 6대 교육개혁 추진을 위해 별도로 운영됐던 '교육개혁추진협의회'가 자문위원회에 통합돼 주요 교육개혁 과제 점검과 현장의견 수렴 기능 등 실질적으로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성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총괄위원회에는 이준식 부총리와 이영 교육부 차관 및 진 위원장, 윤 부위원장 및 각 7개 분과위원장이 참석해 2016 교육정책 전반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자문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