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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 실종자 자전거 발견...오리역 일대 경찰 50여명 투입

‘분당 예비군 실종’ 실종자 자전거 발견...오리역 일대 경찰 50여명 투입


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실종자의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가 발견됐다.
17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실종자 마지막 모습이 찍힌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인근 CC(폐쇄회로)TV 근처에서 그가 타고 있던 자전거를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신씨는 훈련 당일 주민센터 인근 한 식당에서 다른 훈련 참가자들과 함께 예비군 동대에서 제공한 식사를 한 뒤 밖으로 나와 오후 5시 45분께 불곡초등학교 앞 CCTV에 마지막 모습이 찍혔다.경찰은 범죄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 실종 수사 담당부서인 여성청소년과에서 형사과로 사건을 이관, 실종자의 마지막 모습 이후 행적을 쫓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