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예비군 훈련 후 실종 됐던 신원창(29) 씨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모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신씨의 시신이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발견됐다.
실종 일주일 째 숨진 채 발견된 것.이 건물은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씨의 집과 신씨가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주민센터로부터 각각 1.2㎞, 450m가량 거리에 있다.신씨는 이 건물에서 가끔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 현장을 보존하고 현장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 및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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