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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라오스 간 법제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제정부 법제처장은 18일(현지시간) 라오스를 방문해 분� 상솜삭 라오스 법무부 장관과 양구간 법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아상 라오리 사회문화부총리와 다본 방비칫 국회 법률위원장과 양국의 공동성장을 위한 법제 분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법제처가 개발도상국 등의 법제 정비 지원을 통해 경제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법제한류(法制韓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국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 법제 전문가 교류,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의 공유 및 전수 등이 활성화도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정부 처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법제 개선을 위한 협력이 강화돼 양국 경제협력을 뒷받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솜삭 장관은 "라오스 공무원의 법제처 방문 연수 및 한국 법제 전문가의 라오스 파견, 라오스 법령정보시스템(국가법령정보센터) 구축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