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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명칭 변경 추진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축구경기장으로 사용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 축구경기장 명칭이 역사적 의미 반영 부족하다고 보고 지역의 역사성·상징성 및 정감 있는 인천의 이미지 등을 아우를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키로 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공공시설명 개정 자문단을 운영해 시민공모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상반기 중 경기장의 소유권을 현재 인천도시공사에서 인천시로 이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축구경기장 명칭을 역사성과 상징성 있는 것으로 변경해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