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임산부배려석을 양보하는 지하철 이용승객들에게 선물공세를 펼친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하는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공사는 25일 14시부터 1시간동안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산·육아용품 전문 업체 에르고베이비와 손잡고 임산부배려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선물용품은 아기띠, 속싸개 등이다.
이들 제품은 에르고베이비가 생산한 제품이다.
이 선물은 지하철 이용때 임산부배려석을 약속한 승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나눠준다.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한뒤 지난해부터는 칸별 2석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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