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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은 이미 어른" 생후 2개월 아기 화제

"머리숱은 이미 어른" 생후 2개월 아기 화제
▲사진=페이스북

생후 2개월 아기답지 않은 풍성한 머리숱으로 스타가 된 아기 이사벨라의 사연을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이 전했다.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데이브와 맥켄지 캐플란 부부는 2개월된 딸 이사벨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생후 2개월밖에 되지않은 아기 이사벨라의 머리카락은 이미 다 큰 어른처럼 풍성했다. 단순히 숱이 많은게 아니라 성인의 머리카락처럼 두껍고 길이도 길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사촌 콜린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사진을 올렸다. "내 사촌동생은 새로운 뉴스 앵커와 닮았네요"라는 글도 함께 였다.

"머리숱은 이미 어른" 생후 2개월 아기 화제
▲사진=ABC 굿모닝 아메리카 공식트위터

미국 ABC방송에서 '굿모닝 아메리카'를 진행하고 있는 조지 스테파노폴로스와 닮았다는 것이다.

사진은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까지 3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다. 또 패러디 사진도 다수 게재되기 시작했다.
조지 앵커와 비교하는가 하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닮았다는 이들도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큰 인기를 얻은 아기 이자벨라와 가족들은 텔레비전 방송에도 출연했다.

아빠 데이브씨는 머리카락에 대해 "유전적인 영향인 것 같다"며 자신도 생후 3개월즈음 이미 앞머리가 눈을 찌를 정도였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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