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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생활습관, 증상은?…‘요도+아랫배 통증’ “매일 7~8컵 물 섭취 중요”

방광염 생활습관, 증상은?…‘요도+아랫배 통증’ “매일 7~8컵 물 섭취 중요”


잘못된 생활습관에 따른 방광염 유발에 대한 우려가 크다.특히 방광염은 요도나 아랫배에 통증이 생기고, 방금 소변을 봤으나 잔뇨의 기운이 남아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또한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신장까지 번져 신우신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는 질환중 하나로 꼽힌다.이로 인해 평소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지나친 여성청결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요도와 질의 점막에는 원래 락토바실리스 등의 유산균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유산균은 요도나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약 지나치게 여성 청결제를 자주 사용하게되면 유산균도 다 같이 씻겨나가 상대적으로 나쁜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아져 주 1~2회만 사용하는 게 좋으며 평소에 물로 씻겨주는 것이 좋다.또한 하루 6번 이상의 소변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보지 않고 오래 있으면 요도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해 세균이 점차 증가한다. 이를 통해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면 하루에 6번 이상의 소변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한편 많은 여성들이 방광염의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참거나 항생제 복용과 같은 소극적 대처로 방광염의 만성 및 재발 증상이 흔하니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