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김창수사장(앞줄 왼쪽)이 7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16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7일 '2016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단식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삼성생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창단증서 및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신규창단을 축하하는 난타 팀의 퍼포먼스 공연과 드럼클럽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곡가 윤일상 씨의 특강 등도 열렸다.
삼성생명은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등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멘토데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드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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