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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심병원 이원기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수상

춘천성심병원 이원기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수상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비뇨기과 이원기 교수가 최근 '대한남성과학회 제33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남성과학 분야에서 지난 1년 동안 학술적으로 뛰어난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한남성과학회가 선정해 수여한다. 이 교수는 비뇨기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저널인 'Urology'에 발표한 논문의 우수성이 인정돼 수상했다.

이 교수는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14년도에 이어 2번째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이 외에도 2011년 및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남성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원기 교수는 "성기능을 비롯한 남성건강과 관련된 질환들은 아직 원인과 기전에 대해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많은 학문분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 과장으로, 남성과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국제 성의학회 정회원,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간행위원, 대한비뇨기과학회지 편집위원, 대한남성과학회지 편집위원, 대한남성과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