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 집'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유상규 주택금융공사 이사(오른쪽)와 남상오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2016년 'HF사랑의 집'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올 5월부터 11월까지 120여 가구에 2억40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금자리 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공사 관계자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이 본업과 연계된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지속 확대하겠다"면서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F사랑의 집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난방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를 지원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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