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의 또 다른 라인업이 포착됐다.
9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CN베타는 이날 인도 항공물류회사 자우바의 운송내역에서 갤럭시A4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자료를 보면 갤럭시A4(코드명: SM-A430U)는 5.5인치 화면을 탑재해 기존의 갤럭시A5(5인치)보다 더 큰 화면을 자랑한다. 제품 가격은 총 4개에 9만4597루피, 즉 개당 2만3649루피(약 41만원)로 언급됐다.
갤럭시A5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410, 2GB 램, 16GB 내장공간, 마이크로SD카드 슬롯(64GB까지 확장) 등을 탑재한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A4는 좀 더 나은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내에 새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C' 시리즈의 일환으로 갤럭시C5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성능실험사이트 안투투 등에 따르면 갤럭시C5는 5.2인치 풀HD, 퀄컴 스냅드래곤617, 4GB 램, 32GB 내장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안드로이드 6.0.1 등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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