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김원준 기자】충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 중인 ‘충청남도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이 지난 20일 현재 접속자수 13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도가 운영 중인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최신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각종 토지 및 건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또 사용자가 위치한 토지의 지번과 대략적인 경계 현황 등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은 충남도 앱에서 전체 메뉴보기-생활-공간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공간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공무원의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와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연구회’를 구성, 위치 기반 생활정보 분석과 앱 전환 기능 강화, 콘텐츠 메뉴 구성 개선 등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
또 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사용자 교육을 추진 중으로, 교육 희망 단체 등은 도 토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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