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재단 지정 한식조리 특성화대학의 쾌거
▲농림축산식품부·한식재단 지정 한식조리특성화 학교인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진=한식재단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한식재단이 관리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한식조리 특성화학교인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가 지난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체 통합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차 레시피 예선을 통과한 120여 팀의 본선 진출 팀이 경연을 벌였다.
각 부분별 최우수상을 넘어, 전체에서 주는 최고의 상인 통합 대상을 일반외식 호텔조리사들을 제치고 대학교 학생 팀이 수상하게 돼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15학번 조세희, 김서희, 고명규, 16학번 박준하, 윤은서)는'삼삼한 요리대회'라는 건강요리를 주제로 '저염된장수육과 절임케일', '푸른샐러드와 표고건강밥', '약과샌드와 냉매실차'를 선보여 한식 전공자다운 솜씨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쾌거를 거뒀다.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한식조리 특성화학교로 선정된 이후 해외인턴쉽, 20명 소그룹 블록제수업, 국내·외 현장학습, 조리명인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한식 특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한식조리 특성화학교의 교육 성과로 볼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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