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홈페이지 해킹 소식이 전해졌다.
공군 관계자는 25일 "홈페이지에서 악성 코드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2일 새벽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모병 등 대민 서비스용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공군 홈페이지는 내부망과 분리돼 군사자료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1차 조사 결과 북한 소행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4월에는 해군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을 건조한 한진중공업이 공격받아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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