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까지 정부 인정 '인증 간호교육 기관'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6월까지 5년간 정부가 인정하는 '인증 간호교육 기관'이 됐다.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위해 지난해 9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평가원의 현지방문을 통해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별 평가, 교수와 학생면담, 핵심 기본간호술 평가 등 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의료법 개정으로 오는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교육기관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오윤정 간호학과 학과장은 "간호교육 인증은 간호교육성과와 교육과정, 교육여건 등이 우수한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간호학과의 성장 및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8월 입학정원 30명으로 신설인가를 받은 이후 2012년 7월 입학정원 30명 증원, 2013년 4년제 승격을 이뤘다.
지난해 입학정원 14명을 증원하고, 이번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는 등 괄목할 성장을 통해 간호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