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해운대경찰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나서
최근 비락과 부산해운대경찰서가 가진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 제막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 ㈜비락은 최근 부산해운대경찰서와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락의 대표제품인 ‘다므올’ 우유 제품에 ‘행복한 가정만들기 캠페인’ ‘여러분의 관심어린 신고가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문구와 그림을 삽입해 4대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대형 우유팩 모금함(사랑 한모금)을 해운대경찰서 1층에 설치해 모금된 성금을 연말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맹상수 비락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되고 있는 핵심 과제인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부산의 향토기업으로써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사회 구현이라는 기업이념으로 53년동안 걸어온 비락의 역사처럼, 앞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4대 사회악 근절 및 5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공동캠페인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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