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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호국大화합 퍼레이드·2016 달구벌보훈문화제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축제의 장으로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오후 5시부터 시민·청소년 약 1500명을 대상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호국大화합 퍼레이드 및 2016 달구벌보훈문화제'를 개최한다.

우선 호국大화합 퍼레이드는 종각→삼덕네거리→봉산육거리→공평네거리→삼덕지구대→농구장(화합의광장) 순서로 국가유공자·시민·청소년들이 1.5㎞를 돌며 사이드카, 희망자전거, UN참전국 퍼포먼스,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구간에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하위 2개차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이어 열리는 '2016 달구벌보훈문화제'는 나라사랑 매직쇼, 창작국악, 태권도 시범 그리고 어벤저스 코리아라는 포토타임과 6·25 전쟁음식체험, 서바이벌 게임, 페이스 페인팅 등 여러 체험부스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호공감적인 행사로 열린다.

오진영 청장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은 '호국大화합 퍼레이드 및 2016 달구벌보훈문화제' 개최를 통해 기존의 무거운 보훈행사를 지양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을 함께 아우르는 보훈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