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피의자, 혐의 부인 하더니... CCTV 보고 범행 일부 시인‘

모야모야병 여대생 피의자가 범행 일부를 시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모야모아병을 앓고 있는 여대생에게 강도짓을 하려던 피의자 A(3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 당시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범행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했다.

하지만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경찰이 사건 현장에 자신이 찍힌 CCTV 화면을 제시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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