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오는 8월 27일까지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행복의 조건전'을 연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오는 8월 27일까지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행복’을 주제로 지역의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준비한 ‘행복의 조건전(展)’은 지역 미술대학(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신라대) 우수 졸업생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60여점의 작품들은 젊은이들의 시각을 통해,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행복의 조건’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다.
서양화, 한국화, 조각, 설치미술 등 여러 장르의 미술품들을 전시해 관람하는 재미를 높였고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에 작품 교체도 이뤄진다.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 활성화와 함께 젊은 작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바라 본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전시회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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