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부산 조경.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조경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2016 부산 조경.정원박람회(Landscape & Garden Show Busan 2016)'가 오는 23~26일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21일 벡스코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인 112개사, 464개 부스로 구성돼 다양한 조경정원 자재, 공공시설 및 경관, 체육.놀이시설 등의 신제품과 관련 최신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조경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23일에는 '한뼘정원과 녹색골목 조성을 통해서 본 녹색지역재생'을 주제로, 24일에는 '코리아 가든쇼 설명회', 25일에는 '조경관련 사회적기업 창업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아울러 조경관련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취업설명회와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가 주관하는 일자리상담이 박람회 기간 상시 열려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조경정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정원특별관, 지역대학교 조경학과의 졸업작품전 및 정원특별관,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정원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설치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