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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센텀시티점-해운대경찰서, '발품순찰' 기부활동 나선다

사진 화상에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서 열린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최경 점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해운대경찰서 김성수 서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百센텀시티점-해운대경찰서, '발품순찰' 기부활동 나선다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서 열린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최경 점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해운대경찰서 김성수 서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역 순찰 강화를 위해 걸을수록 기부금이 적립되는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 22일 해운대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은 도보를 활용한 문안 순찰을 수행하면 기부금이 적립돼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해운대경찰서 전 직원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같은 협력단체 직원이 스마트폰 기부앱 ‘빅워크(BIG-WALK)’를 켜고 도보 순찰을 하면 10M 구간마다 1NOON(기부포인트)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목표 기간인 오는 10월 31일까지 기부포인트가 100만 NOON을 달성하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병원비, 의료기구 구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빅워크 앱 속에 순찰 취약 지구 및 중복 순찰 지역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히스토리(History) 기능이 있어 관내 전 지역을 균등하게 순찰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해운대 경찰서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최대 기부 포인트 적립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경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이 널리 활성화 돼 지역 치안 강화와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 밖에도 최대한 많은 지역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