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입구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해 4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K5승용차에 타고있던 4명이 모두 숨졌고,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부상을 치료받고 있다.또한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3명은 다행히 사망자도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경찰은 버스가 고속도로가 막혀 정차한 승용차를 뒤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학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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