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는 구인 공고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상시채용관’을 구축하고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날개 ‘온라인상시채용관’은 기업을 대신해 채용공고에서부터 서류접수,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온라인 채용은 지금까지 기업의 채용공고, 서류접수 등을 기업인사담당자가 직접 등록하고 확인해야했으나 온라인상시채용관을 통해 기업은 전화 한통으로 모든 채용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어 채용절차가 간소화, 편리해진다.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여원미디어㈜, ㈜재능교육, ㈜바텍이엔지 등 13개 업체가 온라인 상시채용관을 통해 채용서비스를 신청했다.
특히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 면접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는 시범 운영기간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꿈날개’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지원사이트로 개인별 맞춤상담, 직업정보, 이력서클리닉, 모의면접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정옥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온라인을 통한 취업은 여성들의 시간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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