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오는 29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인재 6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생의 경우 특별, 일반, 지역, 우대 등 총 4개 부문에서 550명을 뽑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일광면, 울산 울주군 서생면.온양읍에서 공고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최근 1년 이상 거주자 중 과거 거주기간을 합산해 15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주민 자녀가 해당된다. 고등학생은 100명을 뽑아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는 학생 중 발전소 인근 5km 안에 있는 학교에 재학하거나 거주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상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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