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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야구데이' 행사 실시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주한미군·보훈가족 500명 초청

대구지방보훈청(이하 대구보훈청)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9일 오후 6시 30분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주한미군 및 보훈가족 500명을 초청, '나라사랑 야구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앞서 대구보훈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야구장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대형전광판 활용 영상퀴즈 등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참전국에 대한 감사 및 지속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유엔참전국을 대표, 주한미군의 시구도 예정돼 있다.

오진영 대구보훈청장은 "이날 야구장에 모인 많은 시민들이 7월 27일이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임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국내·외 참전용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