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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트럼프, TV토론 일정에 트럼프 불만 “위원회 측, 일정은 작년에 공개한 것”

힐러리 트럼프, TV토론 일정에 트럼프 불만 “위원회 측, 일정은 작년에 공개한 것”


미국 대선후보인 힐러리와 트럼프의 TV 토론 일정에 트럼프가 문제를 제기했다.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는 TV 토론 일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트럼프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2차례 TV 토론이 NFL 일정과 겹친다.
민주당과 힐러리가 늘 그랬듯 TV토론을 조작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힐러리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경선토론 때와 상황이 바슷하다"고 지적했다.이에 선거위원회 측은 "지난 해 9월 TV토론회 (개최)숫자와, 일정, 장소를 공개했다"면서 "위원회는 그 어떤 정당이나 캠프측으로부터 상담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호부의 TV 토론은 9월 26일과 10월 9일, 10월 19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