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폐암센터는 암 사망률 1위 질병인 폐암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비롯해, 다학제 진료 등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가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의 첫 걸음인 '금연'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 때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며 인천의료원, 국립인천검역소 등의 기관과 협조해 메르스 청정지역 인천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며 대기오염과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의 상관 관계 연구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저감 및 예방관리에 앞장선 점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하대병원 류정선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다학제 치료, 연구 분야에서의 혁신 등을 기반으로 해서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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